'인터넷에서 주문한 제품이 우리 집에 도착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는 걸까?'
'왜 Hub 터미널을 거쳐서 오는 걸까?'
'내 택배는 도대체 어떻게 우리 집에 도착할까?'
한 번쯤 궁금하셨을
배송에 관련한
배송 과정, 허브터미널
소비자에게 유용한 배송 용어 등 을 알려드릴게요.
온라인 구매는 오프라인 보다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가격 비교, 제품 후기 확인, 빠른 배송 등
검색을 통해 좋은 제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죠.
온라인 구매량이 늘어나면서
제일 중요한 건 배송입니다.
내가 주문한 제품이 언제 오는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주문하고 며칠을 손꼽아(?) 기다려 받고,
택배 박스를 언박싱하는 일은
대부분 소비자들이 제일 설레하는 시간이죠!
요즘 오늘 도착 보장, 총알 배송, 로켓 배송 등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온라인 마켓에서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 배송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에게 오는지
알아봅시다.
온라인 주문 시 배송 과정
1. 주문: 상품을 고르고 선택해서 결제까지 마치면
2. 출고: 주문이 접수되면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 또는 물류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하여 출고합니다.
3. 운송: 출고된 제품이 택배사나 물류사를 통해 운송됩니다.
* 택배사: 상품을 수령하여 고객에게 배송하는 업체 ex) CJ대한통운, 우체국 택배, 한진택배 등
* 물류사: 창고 시설을 운영하며 상품을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전문 업체 (택배사와 협력하여 상품의 출고, 운송, 배송 등을 원활히 처리하는 역할)
4. 도착 및 배송: 소비자의 주소로 도착하여 배송 완료!
Hub 터미널?
각 다른 지역에서 보낸 상품들을
목적 지역 별로 나눠서
차에 실려 배송하는 곳을 Hub 터미널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물류가 모두 허브터미널로 모이게 되죠.
아무리 배송하는 지역과 우리 집의
거리가 가까워도
꼭 허브터미널로 이송된 후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비효율적인 시스템인 것 같아도
택배 시스템 체계상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대표적인 Hub 터미널은
곤지암, 군포, 대전, 옥천, 용인, 읍내(대덕Hub),
청원, 익일 하차 Hub 가 있습니다.
배송이 늦어지는 이유?
판매자의 사정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를 제외한,
물류, 택배사에 인계되는 과정에서
배송이 늦어지는 이유는
1. 과도하게 택배 물량 급증할 경우
2. 날씨
3. 배송 중 분실/누락/파손 등의 배송사고
4. 상품이 일부 훼손이나 누락되어 출고가
어려운 경우
5. 통관/세관 과정 중
날씨, 지역 순차 배송
포장된 상품은 터미널을 거쳐 분류를 마치고
배송기사님이 택배를 인수해도
예상한 날짜에 맞춰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택배 용어
택배 용어를 알아두면
배송 조회를 했을 때
이동이 잘 되고 있는지
올바르게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는지!
언제 오는지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용어만 알아도
더 편리해지는 배송 용어 알려드릴게요.
- 출고: 목적지의 인근 터미널로 도착한 택배 상자를 기사님께서 작은 화물 트럭에 싣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
- 발송: 판매처에서 배송을 하기 위해 제품을 포장하여 택배사 측으로 발송했다는 의미이며 '배송' 과는 다릅니다
- 집하: 전국으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한곳에 모으는 것
- 재고: 창고에 쌓여 있는 물건
- 검수: 물건의 규격, 수량, 품질 등을 검사하는 것
- 입고: 재고가 창고에 들어온 것
- 송장번호: 배송을 위한 배송정보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번호로 배송 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 집화 처리: 택배 기사님께서 상품을 인수받은 단계
- 간선 상차: 상품이 화물트럭 또는 컨테이너 차량에 실려 있는 상태를 뜻한다
- 간선 하차: 화물 트럭에서 상품을 내린 상태
간단하게 알아두면 좋은 택배 용어까지
알아봤습니다!
이제 내가 주문한 제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나에게 도착하는지
알 수 있으시겠죠?
더 궁금한 사항은
댓글 달아주세요 :)
감사합니다
